배스 LA시장 재선 캠페인 가동…윤리위에 기금모금 서류접수
캐런 배스(사진) LA시장이 2026년 재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. 본지와의 인터뷰〈본지 6월 10일 A-1면〉에서 재선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는 배스 시장은 1일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시 윤리위에 캠페인 기금 모금을 위한 서류를 접수했다고 알렸다. 그는 “두 번째 임기에 도전할 것이며 그 이유는 우리가 해온 중요한 일들을 멈출 수 없기 때문”이라고 설명했다. 2026년 선거 캠페인 모금 활동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된다. 시장선거 예선은 오는 2026년 6월 2일에 열린다. 예선에서 50%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엔 1등과 2등이 11월 본선에서 재격돌한다. 한편 지난 선거에서 10% 포인트 득표 차로 낙선한 부동산 개발업자 릭 카루소는 아직 재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, 공직 출마에 대한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놓은 상태여서 행보가 주목된다. 그는 지난 선거에서 배스 진영보다 10배 많은 1억 달러 이상의 사비를 캠페인에 쏟아부은 바 있다. 최인성 기자기금모금 서류접수 기금모금 서류접수 재선 캠페인 배스 la시장